대한민국 해병대가 2025년 7월 3일부터 27일까지 호주 북동부 지역에서 실시된 다국적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 2025(Talisman Sabre 2025)’에 참가하여, 미국·호주군과 함께 실전적 전투훈련을 수행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훈련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USINDOPACOM)와 호주 합동군사령부가...
해병대에서는 오른쪽 가슴에 부착되는 빨간명찰, 일명 ‘피와 정열의 명찰’은 단순한 이름표가 아니다. 해병대 정신을 상징하는 정체성과 자부심의 상징이며, 이를 별도 빨간명찰 수여식을 통해 수여받는 순간 비로소 해병대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이러한 빨간명찰이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의 ROTC 하계 입영훈련에 참...
해병대항공단은 2025년 7월 17일(목),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내 순직자 위령탑에서 2018년 마린온(MUH-1) 사고로 순직한 다섯 명의 장병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해병대항공단의 항공안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추모식에는 순직 장병 유가족...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또 하나의 성과를 일궈냈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국내 개발 중인 해병대용 상륙공격헬기 MAH(Marine Attack Helicopter)가 올해 상반기 중 총 3회에 걸쳐 주·야간 기관총 및 로켓 실사격 시험에 성공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단순 무기 작동 검증이 아닌, 실제 전장에서 주·야간 조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 맞이하는 8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국민 대상 특별사면과 더불어 국군 장병에 대한 징계 특별사면이 단행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98년 제15대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 직후, 1980년 7월부터 1998년 2월까지 징계를 받은 군 장교, 준사관, 부사관, 군무원 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