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병대가 2025년 4월 15일,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창설 7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대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병대 전 구성원이 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군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기념식은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의 주관 하에 진행되었으며, 성일종 국회 ...
재난이 닥쳤을 때 가장 먼저 달려오는 이들이 있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굳건한 신념을 실천하며 국민 곁을 지키는 이들, 바로 (사)포항시해병대전우회(회장 고한중)이다. 지난 4월 12일 토요일, 포항시해병대전우회는 경북 영덕군 지품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대대적인 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른 아침부터...
2012년 국방부 특별 검열단의 권고에 따라 해병대 사령부는 ‘순검(점호)’, ‘주계(식당)’, ‘내무실(생활관)’, ‘관물대(옷장)’ 등 해병대 고유 전통 용어들을 공식 폐지하고 육·해·공군과 동일한 통합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비록 "권고"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지만, 사실상 명령으로 받아들여졌고, 이후 모든 해병...
국립서울현충원이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소관 부처가 변경된 이후에도 군 의장행사를 지속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이번 정례 의장행사는 서울현충원이 단순한 추모공간을 넘어 국민과 소통하는 문화의 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상징한다. 국가보훈부는 4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서...
해병대 1사단 포병여단 예하 포11대대가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 포항 정천리 훈련장과 대대 주둔지 일대에서 실전형 대대 전술훈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훈련은 포병 전투수행능력 제고와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의 상륙작전 화력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총 190여 명의...